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탐방·지역 간 협력 방안 모색
11~12일 충청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 장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1~12일 지역 간 연대 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일대에서 열렸다.
첫째 날에는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과제'란 강의와 충청권 내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표가 권역별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관련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경완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호서대 교수)은 "이번 워크숍으로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연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워크숍을 개최한 이곳 태안은 유류 유출 피해의 위기 상황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생태계 복원을 완수한 소중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충청권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충청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활동가들이 참석해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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