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공공의료원 유치 위해 시민 서명부 전달
입력: 2024.07.12 18:39 / 수정: 2024.07.12 18:39

21만 명의 염원 담아 경기도청에 제안서 제출…공정한 심사 촉구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공공의료원 유치 제안서와 시민 21만1359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공공의료원 유치 제안서와 시민 21만1359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제안서와 시민 21만 1359명의 서명부를 제출했다.

남양주시는 900억 원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약 110만 명의 배후 인구를 바탕으로 공공의료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을 강조했다. 더욱이 3기 신도시가 완공되면 배후 인구는 15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유치 예정지인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가평, 양평, 하남, 광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평가된다. 양주시의 입지적 장점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민·관·정이 하나 되어 유치를 희망한다"며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수요 조사를 오는 15일 마감하고,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오는 9월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