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관내 운행 탑승 인원 10명 이상 통근버스
입력: 2024.07.12 15:35 / 수정: 2024.07.12 15:35

매월 전세버스 임차료의 80% 지원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은 사업주가 전세버스를 임차해 통근버스로 운행하는 경우 매월 전세버스 임차료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산업단지 내에 공장 등록을 하고 정상 가동 중이지만 대중교통 부족에 따른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 기업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다.

지원 조건은 사천시 관내를 운행하는 탑승 인원이 10명 이상인 통근버스다. 기존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거나 운행 예정인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다른 지역을 운행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매출액, 부채율, 탑승인원 등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와 함께 사천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사천시청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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