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이 12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대전 경찰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경찰이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찰은 12일 서구 용촌동 정뱅이·미림마을에 수해 복구작업을 위해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투입했다.
이들은 피해 현장의 침수 가옥 집기류 정리, 유류물 및 토사 제거 작업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복구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 할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복구지원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인 15일까지 경찰관기동대 등을 수해복구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하면서, 재난발생시 수해복구 활동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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