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서 8개 팀 경쟁
입력: 2024.07.12 08:32 / 수정: 2024.07.12 08:33

23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도민평가단 최종 발표 심사 진행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85개 팀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분은 46개 팀 중 4개 팀, 제품 서비스 개발 부분은 39개 팀 중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1차 서류심사 결과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4개 팀은 2주간 빅테크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23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평가단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맡는다. 또 국내 우수 엑셀러레이터도 최종 평가에 참여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1위 팀에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부문별 우수 및 장려 팀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상위 1위 팀의 멘토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창업의 기회를 얻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AI와 데이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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