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체험형 스마트 박물관 재탄생…합천군-경남문화예술진흥원 협약
입력: 2024.07.11 17:07 / 수정: 2024.07.11 17:07
김윤철 합천군수(왼쪽)와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왼쪽)와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11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 합천박물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김윤철 합천군수,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합천박물관의 실감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콘텐츠 개발 지원,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 콘텐츠 설치 공동협조, 스마트화 개발 콘텐츠 대외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고,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2024년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합천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실감체험형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 조성을 위해 콘텐츠 구축 기본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지원사업 공모에 합천박물관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11월 준공,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합천박물관이 생동감 있는 체험형 스마트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의 콘텐츠 구축 대외 홍보를 강화해 합천박물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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