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4.07.11 16:00 / 수정: 2024.07.11 16:00

독거노인 돌봄 인공지능 스마트 활용사업 앞장서

2023년 당진시 효돌 협약식 장면. /당진시
2023년 당진시 효돌 협약식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2차)’의 정서 지원 로봇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돌봄 로봇 효돌 1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에 선정돼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챗지피티(Chat GPT)가 탑재된 돌봄 로봇 ‘효돌’을 전국 최초로 보급했다.

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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