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행정, 시민 75.7% ‘만족’…광명시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
입력: 2024.07.11 16:37 / 수정: 2024.07.11 16:37

광명사랑화폐(86.6%)·자원순환(86.2%)·철도교통(85.3%)·노인복지(82.7%) 등 핵심 정책 만족도 높아

지난 9일 일직동에서 열린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아리랑 행사에서 인사말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지난 9일 일직동에서 열린 제5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아리랑 행사에서 인사말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 1000명 중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별로는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한 광명시정에 대한 관심도는 83.6%로 10명 중 8명 이상의 시민이 관심 있다고 답했으며,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화 활성화 37.2%, 정원도시 조성 29.9%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40.2%) △임대주택 공급 및 전월세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30.9%)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취약계층의 생활돌봄 강화를 위해서는 △저소득 어르신 지원(26.3%) △가족돌봄청년지원(24.0%)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운영(23.3%) 순으로 나타났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이 40.5%로 가장 높았으며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사업이 35.9%로 집계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한 교통복지 강화 31.1% △신·구도심 균형발전 분야에는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27.8%로 첫 번째로 꼽혔다.

또한, 광명시 공공시설 중 본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시설로 응답자 39.1%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을 선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 만족도 조사 항목은 △시정관심도 및 정보습득경로 △정책 분야별 만족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역점사항으로 구성됐으며,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 1000명을 무작위 추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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