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은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해남군 |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룡박물관 내에 위치한 물놀이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물놀이터와 함께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되어 여름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설된 슬라이드 2종은 130cm 이상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다. 해남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유실, 샤워실, 2층 휴게공간 등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며 이번 개장 기간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말동안 물놀이장 밖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화·수·목요일은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워터롤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 발굴체험, 쥐라기랜드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토요일에는 오후 2시 지하 거대공룡실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시원한 물놀이, 즐거운 볼거리,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해남공룡박물관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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