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민동의청원 동의기간 끝날 때까지 피케팅 진행할 것”
이상길 의원은 “이번 청원은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목소리”라며, “모든 시민이 이 중요한 순간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 정읍시의회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시기, 초산, 상교)은 지난 10일과 11일 오전 충정로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에게 국민동의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상길 의원이 독려하는 이번 국민동의청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으로 대통령의 채해병 사건 외압 행사, 영부인 일가의 부정비리,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상길 의원은 "이번 청원은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목소리"라며, "모든 시민이 이 중요한 순간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덧붙여 "이번 국민동의청원 동의기간이 끝날 때까지 피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계속해서 불거지는 윤석열 정부 국정농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응분의 책임 없이 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고 일갈했다.
국민동의청원은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동안 5만 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청원은 청원 성립 요건을 만족해 해당 상임위에 회부되었으며, 7월 11일 09시 기준으로 138만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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