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 열어
입력: 2024.07.11 14:09 / 수정: 2024.07.11 14:09
지난 10일 경북 영양군이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양군
지난 10일 경북 영양군이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양군

[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11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 체험활동을 통한 호연지기 양성, 애향심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일정은 프로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A(14) 양은 "축구경기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한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더 큰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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