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위생 '안전'
입력: 2024.07.11 11:12 / 수정: 2024.07.11 11:12
학부모, 교육청, 영양교사 등이 수원시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학부모, 교육청, 영양교사 등이 수원시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학부모, 교육청, 영양교사 등과 함께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점검한 결과 환경과 설비가 우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단 1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학교급식 수산물을 공동구매하는 국제해양수산, 동화수산, 대양수산, 태진수산, 해정수산 등 5개 업체를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작업장 환경(위생, 온도 유지, 방충 상태 등) △작업 과정(종사자 위생, 오염 방지 대책 등) △저장시설, 냉장설비(보관 방식, 식별 표식, 기구 세척·소독 여부 등) △기타 배송관리, 서류 구비 여부 등을 살폈다.

5개 업체 모두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높은 위생 신뢰도를 보였다고 점검단은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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