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0명 모집
충남도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남 수산식품 임산부 대상 수산물 판촉(꾸러미)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남 수산식품 임산부 대상 수산물 판촉(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유통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도내 거주 임산부에게 우수 수산물 구매지원 쿠폰 및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는 대상자를 1000명(전년 850명)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1인당 10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위메프를 통해 사업 기간인 2개월 내 수산물 구매 쿠폰(1만 원권 6장)으로 충남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기간 내 모든 쿠폰을 소진하면 4만 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신청은 임신 및 출산 확인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더 많은 임산부에게 충남의 우수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수산물 구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소비층 확대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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