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꿈인 학생들이 참여해 강연 시간 내내 웃음이 가득
이정모 강사는 AI가 발달할수록 인간의 창작자로서 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문학을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확하게 서술할 수 있도록 쓰기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문해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정읍교육지원청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10일 관내 학생, 학부모,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꿈을 찾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사는 이정모(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과학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 △과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과학 공부 하는 방법 △진로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 △인공지능 발달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덕목 △과학문해력 △과학에듀테이먼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모 강사는 AI가 발달할수록 인간의 창작자로서 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문학을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확하게 서술할 수 있도록 쓰기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문해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강의가 너무 만족스럽다면서 다음 아카데미에도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과학자가 꿈인 학생들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질문과 답변하며 강연 시간 내내 웃음이 가득했다.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과학의 발전이 우리에게 준 이로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연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을 찾는 아카데미’는 오는 17일, 다음 달 28일에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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