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아산시 빛낼 청년 파워 기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학교 관계자들이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지역사회 내 청년 자원봉사 참여 촉진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관내 대학교 사회봉사(공헌) 전담 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대학은 총 6곳으로 △경찰대학리더십센터(센터장 손재영)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 △순천향대학교 향설나눔대학 순천향사회공헌센터(센터장 박미영) △유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문정)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생활관장 안정한) △호서대학교 Caritas봉사센터(센터장 이성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대규모 행사 및 재난 시 자원봉사 지원, 학술 연구지원, 기타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지원 등이다.
손재영 경찰대학 리더십센터장은 "경찰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6곳의 대학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해서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과 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고 대학생 자원봉사 특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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