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민원 부서 통합…쾌적한 도시환경 기대
미래도시사업소 전경.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과 15개팀을 포함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새롭게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신소재 부품 산업과 R&D 특화단지 조성 등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일자리를 확충해 왔으며 탕정2지구, 배방월천, 모종·풍기 도시개발 사업이 오는 2030년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명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도시관리과는 △도시재생사업 △방범 CCTV 설치 운영 △사업소 내 계약 업무를 총괄하며, 클린도시과는 △가로·노면 청소 △불법 광고물 단속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했다.
기존 부서인 도로관리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 유지 및 정비 △자전거도로·회전교차로 설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공원관리과는 배방읍 공원관리과를 흡수해 △지역별 효과적인 공원 유지관리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정비해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태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청소, 도로, 공원관리 분야를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해 시민 만족도 및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 업무의 안정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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