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융합캠프 참가
입력: 2024.07.10 17:33 / 수정: 2024.07.10 17:33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1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이하 휴스) 융합캠프’에 참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1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이하 휴스) 융합캠프’에 참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1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이하 휴스) 융합캠프’에 참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휴스(HUSS)캠프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인문사회 계열의 40개 대학과 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글로벌문화, 사회구조, 디지털, 글로벌공생, 위험사회, 환경, 인구구조’ 등 총 8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하며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구성된 사업단들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해커톤' 대회와 인문사회적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아카데미'를 마련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전대는 서강대를 주관대학으로 하여 단국대, 상명대, 원광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올해 사업단에 선정돼 주요 과제는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으로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1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3년간 받게 됐다.

박성옥 대전대 HUSS 사업단장(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인문학적 통찰력, 사회문제 분석력, 문화콘텐츠 생산능력, AI 및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추는 화합형 리더(Community Innovato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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