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2024 펜크리에이터 시제품 제작 지원 경진대회
입력: 2024.07.10 17:30 / 수정: 2024.07.10 17:30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이 ‘펜서포트’ 프로그램으로 시장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이 ‘펜서포트’ 프로그램으로 시장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펜서포트’(PEN SUPPORT) 프로그램으로 시장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펜서포트 프로그램은 목원대 창업지원 체계인 펜프로젝트(PEN Project)의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 시장의 검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1개 팀이 참여해 지난 펜아톤(PEN ARTTHON) 캠프를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제품 제작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유태우 충남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칭찬과 함께 고객을 만나보고 검증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잘 팔릴 만한 제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명숙 한밭대 교수도 디자인과 예술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많은 준비를 진행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제품 제작 과정 및 수익화를 위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경진대회 결과 애니메이션과 ‘회전초밥’팀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해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섬유패션디자인학과 라퓨타(Laputa)팀은 음악 장르를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디자인 의류 및 브랜드까지 선보여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팀은 비용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다음 달 대전에서 열리는 ‘0시 축제’ 플리마켓을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짧은 기간 안에 아이디어 도출 및 시제품 제작 계획을 발표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 경진대회가 각 팀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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