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 천체투영관의 개선된 화질영상. /천안홍대용과학관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를 교체하해 더욱 선명한 영상관람이 가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은 영상을 통해 가상의 우주공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과학관 관람 프로그램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새로운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는 레이저 방식을 사용하는 최신기기를 도입했으며 이는 기존 전구를 사용한 투영기보다 더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고 더 밝은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천체투영관의 투영기는 개관 당시 설치해 약 10년을 사용했으며 노후화로 인한 밝기 저하로 영상이 어두운 점에 대한 민원이 다소 발생했었다.
이종택 관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천안홍대용과학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천체투영관의 이용시간, 이용요금, 프로그램의 내용은 홍대용과학관 누리집에 공지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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