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과제 1위는 교통 인프라 확대…2위는 복지 서비스 확대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하남시 |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민 10명 중 7명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하남시민 66.6%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20.5%로 긍정 평가가 3.3배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79.0%)이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보였으며, 권역별로는 미사(73.8%)에서 가장 높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정 전체 만족도 평가에서도 64.1%가 '만족한다'고 답해 긍정 비율이 높았다.
이번 결과는 하남시가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K-팝 허브 도시 조성, 광역교통보완대책 수립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는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살기 좋은 도시 4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남시의 현안 과제로 시민 42.9%는 ‘교통 인프라 확대’를 선택했으며 ‘복지 서비스 확대‘를 선택한 시민은 2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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