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HRD사업단이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인적자원개발 클러스터’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HRD사업단은 9일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한밭대, 대전보건대, 대덕대 등 5개 대학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개발 클러스터’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각 대학의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과평가 제고를 위한 훈련생 평가 방법개선, 채용 예정자 과정 훈련생 모집을 위한 홍보 강화, 양성과정 훈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계홍 대전대 HRD사업단장(대전대 경영학과 교수)은 "각 센터 간의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면 대전지역 내 인력양성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상된 교육훈련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클러스터’ 회의는 대전지역 내 고용노동부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월 대학 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대전대 HRD사업단은 클러스터 구축 관리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 기술 인력 양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