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협력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천안동호 로타리클럽 관계자가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서북구보건소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안동호 로타리클럽(회장 심호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동호 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3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희망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동호 로타리클럽과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 추석맞이 물품 및 식품 나눔 사업 등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심호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환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소중한 사례이며 보건소에서도 나눔 사업에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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