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II' 시행
대구신용보증재단.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II'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신보는 지난 5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위한 협약보증을 지원했다. 협약보증은 상반기 15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되는 협약보증으로 이번에는 225억 원 규모다. 국민은행 출연금 15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특히 국민은행은 올해 5월부터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개인사업자 보증수수료를 6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의 영세 개인사업자들의 고금리와 금융난 등에서 벗어나는 등 금융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국민은행 기업 여신 거래실적이 없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기업으로 대출과 영업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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