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정적인 재난 관리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도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정적인 재난관리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 · 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는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