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회의원-시군, 백년대계 '의기투합'
입력: 2024.07.08 16:31 / 수정: 2024.07.08 16:31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자치도와 도내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14개 시장‧군수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와 도내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14개 시장‧군수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국가예산 확보와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한 데 모여 뜻을 합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배숙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4개 시장‧군수들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위해 함께 뛰자고 입을 모았다.

김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2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2조 8000억 원 규모의 사상 최대 기업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유치까지 모든 성과는 국회의원, 시‧군이 같이 호흡하며 달려온 결과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백년대계를 다지고 '활기찬 전북,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6대 목표 14개 중점과제를 세워 추진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남은 2개월여의 기재부 예산편성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세수여건 악화, 건정재정 기조 속에 기재부의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국회의원-도-시‧군이 함께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아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군에서는 ‘KTX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익산), 등 48건의 안건에 대해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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