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의장 "공주시의회 기준은 언제나 공주시민" 강조
공주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가 8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달희 의장, 이용성 부의장을 비롯한 제9대 공주시의회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해 후반기 개원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원구성 선거를 통해 △의장 임달희 의원 △부의장 이용성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권경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구본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강현철 의원이 각각 선출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임달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공주시의회는 시민이 진정한 주인인 의회,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시정의 동반자로, 서로 투명하고 생산적인 관계가 되자"며 "무엇보다 시민을 이롭게 하는 데에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임 의장은 "공주시가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큰 시민을 섬길 수 있는 큰 정치를 해야 하는 등 회복과 상생의 길로 가자"면서 "시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의회의 기준은 언제나 공주시민"이라며 "앞으로 제9대 후반기 공주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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