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주제로 8월 1일부터 영상 공모 시작
2024 인천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공모전 홍보불/인천시설공단 |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설공단(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이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9~24세 국내 청소년들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재외동포들의 삶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 △재외동포의 삶과 활약 △재외동포의 뿌리이자 동반자인 인천 도시 소개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단편과 숏폼 2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총 400만 원 상당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단편과 숏폼을 합쳐 통합부문으로 시상하며 테블릿 등 시상물품과 트로피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주제를 선정, 7월부터 영상을 제작해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인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소년수련관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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