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4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 시민참여자 ‘원행단’ 모집 홍보물./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 500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진행된다.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기물을 착용하고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한다.
공동재현 행렬 전 진행되는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1차 오리엔테이션은 8월 12~16일, 2차 오리엔테이션은 9월 9~12일 열린다. 행렬 당일 오전 10시에 집결해 오후 8시 해산할 예정이다.
시는 원행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점심, 간식, 축제 참여증서, 단체 기념사진,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청은 홍보물 하단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거리에서 놀장’ 공연팀과 ‘수행원 2기’ 기획홍보단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등이 수원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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