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교육‧실습‧연구‧체험 등 첨단농업 복합지원단지 조성 본격 추진
5일 부여군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이 규암면 합송리에서 열렸다.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부여군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가 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 교육‧연구‧실습 등 스마트농업 분야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기공식은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일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김태흠 도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 의원들과 지역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한 거운데 열렸다.
기공식은 식전공연,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시삽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2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암면 합송리 2-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부지면적 1만 9666㎡에 지원센터(2080㎡) 및 스마트팜(1만 5000㎡) 조성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연구실, 스마트농업 실습농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농업 관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목표로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등 7개소, 26㏊ 규모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및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운영 등 부여군 스마트팜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충남 스마트농업의 랜드마크가 되어 미래농업을 견인할 농업의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 교육, 실습,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농의 유입 및 기존 농가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농업 환경으로 전환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 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부여군이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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