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최대 20% 캐시백 지급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5일 밝혔다./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5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속적인 고금리·고물가 상황을 타개하고 관내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여름 휴가철 물가 안정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세부 추진내용은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물가동향 파악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독려 △피서지 개인서비스업 가격표시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의 내용이다.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전날 고흥읍 시가지에서 경제산업과, 고흥읍,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 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개인서비스업 및 피서지 물가를 전수 점검하고 바가지 요금 신고 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고흥사랑카드·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15% 적립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카드·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20%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휴가철 우리 군민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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