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시설물 도로전광판 설치공사 현장점검 모습./김포시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지능형교통체계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확대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7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최첨단 AI급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2021년~22년)에서는 85억을 투입해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했고, 2차 확대구축 사업(2023~24년)으로는 40억 원을 투입해 21개소에 AI급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이후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석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70만 김포를 대비해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계획·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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