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해 핵심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지난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했다고 포천시가 5일 밝혔다.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시책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드론 산업 기반 첨단산업 유치,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대 특구 지정,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핵심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정담토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열악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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