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정 '격렬비열도의 날'…김동연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
입력: 2024.07.04 23:01 / 수정: 2024.07.04 23:01

"반드시 수호해야 할 서쪽 끝 섬…서해 황금어장 지키는 우리 영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7월 4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지정한 격렬비열도의 날이다. 격렬비열도,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라고 밝혔다./김동연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7월 4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지정한 '격렬비열도'의 날이다. 격렬비열도,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라고 밝혔다./김동연 SNS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격렬비열도, 독도에 버금가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영토"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 7월 4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지정한 '격렬비열도'의 날"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도가 꼭 지켜내야 할 대한민국 동쪽의 끝 섬이라면 격렬비열도 역시 반드시 수호해야 할 서쪽 끝 섬"이라며 "동경 125 북위 36도, 대한민국 서쪽 끝에 위치해 정기여객선도 없고 주민도 없어 사람이라곤 외로운 등대에 항로표지관리원 2명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무도 살지 않지만 우리 고기잡이배들이 폭풍을 피해 쉬어갈 수 있고 서해 황금어장을 지키는 우리 영토"라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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