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더팩트DB |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에 위치한 운북예단포빌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공가세대 매각공고를 진행한다.
4일 iH에 따르면 운북예단포빌은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이주 및 생활대책 일환으로 2012년 준공된 다세대주택이다.
이번 매각공고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2023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분양전환 후 미계약분 15개호(59㎡ 13개호, 30㎡ 2개호)를 매각하기 위함이다.
매각에 있어 매수 의향자의 주요 유의사항은 기존 입주자 퇴거 후 주택 내외부에 대한 별도의 보수공사 없이 현재 상태 그대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이번 매각은 4일 공고 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만19세 이상, 주민등록표등본 기준)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iH 마케팅처 마케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H 관계자는 "대상 물건은 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바다 경관을 품은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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