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 광명역 연계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11일 개최
입력: 2024.07.04 13:52 / 수정: 2024.07.04 13:52

박승원 시장 "역세권 활성화로 더 나은 광명시 미래 그릴 것"
공간혁신구역 선정 등 성장동력 확보…도시 성장 본격 모색


KTX 광명역과 공간혁신구역 대상지 전경./광명시
KTX 광명역과 공간혁신구역 대상지 전경./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 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찾기 위해 열린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 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발제 주제로 나온 KTX 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 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 해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KTX 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안내문./광명시
KTX 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안내문./광명시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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