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부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비(6억 원) 확보 및 산림청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승인(’24.04.)에 따라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조성 기본계획 등 행정절차,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구상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행정절차에 따른 관련 부처 협의 및 시민·전문가 자문단 의견수렴, 각종 인허가와 심의를 거쳐 다양한 내용을 담아 내실 있고, 공주시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창의적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용역으로 향후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과 연계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금강 평목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백제문화촌 조성사업을 통해 공주시 금강권역 관광거점화 완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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