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동시 개장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 주관(회장 박대길)으로 원산도 내 해수욕장 동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을 비롯해 원산도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등을 가진 천혜의 관광명소로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경험하며 특별한 낭만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 원산도 인근 효자도에 위치한 명덕 해안은 몽돌해변이 펼쳐지며 작은 몽돌들이 긴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매력적인 섬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원산도는 획기적인 접근성을 기반으로 연간 100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거점 중심 섬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원산도 관광의 성수를 이루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원산도를 방문할 관광객에게 미소·친절·청결한 마음으로 응대 및 명품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열고 관광보령 조성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는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경기종목(카누, 핀수영)이 개최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프라 구축과 각종 행사를 연계해 원산도를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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