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지역의 열악하고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천군은 서천읍 군사1리에 2029년까지 △소방도로 및 주차장 조성 △커뮤니티시설 조성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철거 △주민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열악하고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함께 마음을 쌓고 서로가 지키는 안심 공동체 마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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