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도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가 전소되고 농산물이 소실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1188㎡(359평)와 양파 7000망, 복숭아 1만 8000박스, 지게차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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