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저온창고서 불…1188㎡ 전소 
입력: 2024.07.04 08:04 / 수정: 2024.07.04 08:04
3일 청도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3일 청도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가 전소되고 농산물이 소실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2분쯤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1188㎡(359평)와 양파 7000망, 복숭아 1만 8000박스, 지게차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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