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시각디자인과 봉사동아리 ‘디딤돌’이 어린이들과 인형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덕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시각디자인과는 봉사동아리인 ‘디딤돌’이 관내 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인형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덕대 봉사동아리 ‘디딤돌’은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디자인 관련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네트워크 토대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달 보육원을 찾아가 원생들과 그림그리기와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에는 벽화 그리기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각디자인과 학과장 원강식 교수는 "디자인과에 입학해 재능을 키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역량을 지역사회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는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성장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는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2025년에는 K-디자인과 시각미디어전공으로 확대돼 차세대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창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2025학년도 학과 신입생을 증원된 인원으로 올 가을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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