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세부계획 및 시설계획 등 기본계획(안) 발표
주민, 전문가 등 공청회 의견 수렴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 국토부 신청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 감일·교산지구를 경유해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수립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철도차량의 종류 및 운행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전문가, 도의회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고붕로 도 철도건설과장은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주민 의견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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