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공장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팔이 기계에 말려 들어가 중상을 입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8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에서 근로자 A(20대·네팔)씨가 롤러기를 이용해 철강 압연 공정 작업을 하던 중 팔이 기계에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팔이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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