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CDS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LINC3.0 사업단 바이오헬스 사업본부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CDS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대학과 함께하는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CDS(Citizen Data Scientist)는 전공 상관없이 중간 정도의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고급 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미 130여 개 기업에서는 금융·공공, 제조, 유통·물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CDS를 활용해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첫날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사업본부 관계자, 빅데이터학과 교원, 교육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총 8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 개요부터 데이터 전처리 및 정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다변량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머신러닝, AI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종합실습까지 이어진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CDS 빅데이터 3급 자격증을 받게 되며 우수 학생들은 오는 10월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협업에서 활용되는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해 유망한 빅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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