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4.07.02 16:32 / 수정: 2024.07.02 16:32

웅천읍 대창리, 보령시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랜드마크 마을 조성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농촌 인구소멸 예방,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다.

웅천읍 대창리 일원에 추진되며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27세대를 위한 단독주택(60㎡, 80㎡), 개별 부속창고(15㎡)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스템 에어컨, 싱크대 등을 제공하고 목조,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우선 노후‧불량주택 거주자, 귀농‧귀촌인, 청년, 임신‧출산 가구 등에 특별공급할 예정이며 10년간 공공임대로 저렴한 보증금 및 월세를 제공한 뒤 분양을 통해 농촌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 등에게 친환경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랜드마크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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