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중부권역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상인회와 함께 유관기관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중부권역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상인회와 함께 유관기관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장,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 중부권역 8개 골목상권 상인회의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골목형상점가 운영 노하우와 지정 전후 차이점에 대해 공유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 또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이이범 당동로시장상인회 회장은 "골목형상점가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라는 것을 정부기관에서 더욱 홍보해 주길 바란다"면서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소통의 자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특히 카드충전형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골목형상점가에 더 많은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중부권역 골목형상점가들의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인회와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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