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경기지역본부 "임금 기본급 31만 3000원 정액 인상하라"
입력: 2024.07.02 13:06 / 수정: 2024.07.02 13:06

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공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공노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생활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 인상률로 인해 공무원의 실질임금은 매년 삭감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미래인 청년공무원들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때문에 공직을 떠나고 있다"며 "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 등 청년공무원에 대한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는 주요 요구안으로 △공무원 임금 기본급 31만 3000원 정액 인상 △하위직 정근수당 인상 △점심값 1만 원을 위한 정액 급식비 8만 원 인상(현 점심값 6360원) △직급보조비 3만 5000원 인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공무원노조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공무원 3만 명이 집결한 가운데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에서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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