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선도기관 선정
입력: 2024.07.02 09:55 / 수정: 2024.07.02 09:55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예비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31일까지 실손보험 청구와 관련한 API 개발, 요양기관과 전송대행기관 간 연계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실손보험금 청구자 중 56.8%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10월부터 보험업계 및 의약계와 협의해 소비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원, 약국)에서 보험사로 보험 청구 서류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했다.

30병상 이상 규모의 병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 및 약국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적용된다.

김용석 건양대병원 의료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첨단 의료정보기술을 통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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