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전반기 의정, 성실 의회 구현 위해 최선"
입력: 2024.07.02 09:05 / 수정: 2024.07.02 09:05

원구성 뒤 본회의 등 각종 회의 전원 개근
김홍태 의장 “내실 더 다져 책무 다할 것”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 / 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 / 대덕구의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임기 반환점을 앞둔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전반기 의정 활동에 대해 "성실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2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원 8명 전원은 그동안 열린 각종 회의에서 출석률 100%를 기록했다.

실제 의원들은 원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의정 활동에 들어간 2022년 8월 제264회 임시회부터 최근 제275회 제1차 정례회까지 열두 차례의 회기동안 총 115회(본회의 45회, 각 상임위원회 38회, 특별위원회 22회, 행정사무감사 10회) 회의에 전원 개근했다.

또 구정 전반과 현안에 대한 정책 질의와 각종 제언이 다수 이뤄졌다.

의장 제외 의원 7명 전원은 구정질문에 4회씩 모두 28회 참여한 데 이어 모두 15회에 걸쳐 5분 자유발언대에 섰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의회’란 의정구호 실현과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운영 점검과 문제점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 9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연수 7회를 각각 진행했다.

의사소통과 응급처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도 각각 추진했다.

입법 활동에도 애썼다. 의원들은 그동안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모두 69건 발의했다. 이는 인당 약 8.6건에 해당하며 회의 질서 유지와 사무 감독 역할에 중점을 둔 의장을 제외하면 인당 약 9.7건이다.

이밖에 연구모임인 고향사랑연구회와 공원사랑연구회는 연구용역과 집중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도 했다.

김홍태 의장은 "성실함은 모든 것의 기본이고 전문성 강화는 구민 신뢰 제고를 위한 뼈대와 같다"면서 "후반기에는 내실을 더 단단히 다져 구민 이익 대변과 지역 발전 견인이란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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