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오염원 정밀원인 분석 뒤 관리 대책 마련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일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복하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복하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한강 지류이자 국가하천인 복하천 유역은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 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자원본부는 복하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연구는 내년 8월까지 14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하천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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