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김동연 "경기도 발전이 대한민국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종합)
입력: 2024.07.02 06:39 / 수정: 2024.07.02 06:39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 힘 모아 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지사 취임한 지 꼭 2년 되는 날이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참한 사고도 있어, 차분히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감사하게도 지지자분들께서 지난 2년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주셨다. 매순간 진심을 다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고맙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끝까지 함께 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전자우편)를 통해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비극적인 화성 공장 화재 대처에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다. '내 가족, 내 친지가 희생됐다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임해 달라'고 한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성과는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이다. 고맙다.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는 오롯이 제 탓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 경기도와 도민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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